안녕하십니까? 대한마취통증의학회 회장 전영태입니다.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및 하얏트 리젠시에서 개최되는
KoreAnesthesia 2026에 여러분을 모시게 되어 매우 큰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특히 올해 학술대회는 대한마취통증의학회 창립 7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로서, 그 어느 때보다도 역사적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1956년 창립 이래 우리 학회는 대한민국 의학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이번 70주년은 그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미래로 나아가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입니다.
이번 학회의 슬로건은
“Smart Anesthesia, Safer Tomorrow”입니다. 이는 다음과 같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Smart: 인공지능,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첨단 기술, 그리고 임상적 통찰의 조화
Safer: 환자 안전과 진료의 질 향상
Tomorrow: 미래지향적 발전과 글로벌 협력
이러한 비전을 바탕으로, 이번 학회에서는 다음과 같은 방향에 중점을 두고 프로그램을 구성하였습니다.
첫째, AI 및 디지털 기술 관련 세션을 대폭 확대하여 급변하는 의료 환경 속에서 마취과학의 미래를 함께 모색하고자 합니다. 첨단 기술의 도입과 더불어 임상적 지혜를 결합함으로써, 보다 안전하고 정밀한 환자 진료를 구현하고자 합니다.
둘째, 세계마취과학회연맹(WFSA) 회장단을 초청하여 글로벌 마취의학의 주요 이슈를 공유하고, 국제적 협력의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누고자 합니다. 이는 우리 학회가 국제 무대에서 수행하는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셋째,
Anesthesiology 및
Journal of Clinical Anesthesia의 편집장을 초청하여 연구 및 학술 출판의 최신 동향과 전략을 공유할 예정입니다. 특히 대한마취통증의학회지(KJA)가 세계적인 수준의 학술지로 도약한 현 시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또한 각 세부 전공 분야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업데이트 세션을 강화하였으며, 다양한 워크숍을 확대하였습니다. 더불어 새롭게 도입된 “
Meet the Expert” 세션을 통해 참가자들이 세계적인 석학들과 보다 가까이에서 심도 있는 토론과 교류를 나눌 수 있도록 준비하였습니다.
KoreAnesthesia 2026은 단순한 학술대회를 넘어, 지난 70년간 학회를 이끌어온 모든 회원들의 헌신과 성취를 기념하는 자리입니다. 우리는 과거를 기리고, 동시에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번 학회 기간 동안 풍성한 학술 프로그램과 함께 인천의 따뜻한 환대를 만끽하시기를 바라며, 이 역사적인 여정에 끝까지 함께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